요즘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려주는 케토 제닉다이어트가 서서히 알려지고 있습니다. 보디빌더들 사이에서는 가끔 사용하는 다이어트법이지만 일반인들이나 마니아들에게는 생소하고 신기한 다이어트 방법이기도 합니다. 지방을 섭취하면서 지방을 태운다니 언뜻 들으면 믿기 어렵지만 꽤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처럼 다이어트 카테고리의 하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우선 케토제닉 다이어트 때 필요한 보충제 섭취를 논하기 전에 간단히 케토제닉 다이어트의 메커니즘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겠네요. 신체는 탄수화물(당)을 섭취 시글리코겐으로 저장되어 운동 에너지로 쓰이게 됩니다. 저장된 글리코겐 이상을 활동 에너지로 사용하면 신체의 지방과 근육을 분해시켜 활동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체중 감소가 일어납니다. 하지만 케토제닉 다이어트는 탄수화물(당)의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기 때문에 글리코겐이나 혈당을 사용하지 않고 섭취한 지방과 체지방을 연소시켜 활동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탄수화물(당) 섭취 시 활동하고 남은 잉여 에너지는 체지방으로 축적이 되는데 케토제닉 다이어트시에는 탄수화물(당)의 섭취가 지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잉여 에너지가 체지방으로 축적되지 않습니다. 대신 활동하기 위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 고지방 음식을 섭취해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케토제닉다이어트의 단점은 탄수화물이라는 영양분을 섭취하지 않기 때문에 영양소 결핍이 쉽게 일어날 수 있고 신체가 빨리 피로해지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 기간 케토제닉 다이어트를 하는 건 권장하지 않습니다.

 

1. 전해질

신체의 일반적인 에너지원인 탄수화물 대신 다른 영양소로 전환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신체가 적응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닙니다. 처음 케토 제닉 다이어트 시작 시 적응 기간 동안 영양소 결핍으로 인해 두통이나 메스꺼움 등을 동반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때 염분과 칼륨 같은 미네랄과 종합적인 영양소가 함유된 멀티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완벽한 해결책이 될 수는 없지만 케토 제닉 다이어트 적응 기간 동안 부작용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2. 코코넛 오일

케토제닉 다이어트시에 언뜻 견과류를 섭취하면 딱 일 것 같지만 견과류에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양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코코넛 오일 같은 경우는 단백질이나 탄수화물 같은 영양소는 거의 없이 중간 사슬 형태로 이루어진 지방산인 MCT 오일의 함량이 높아 체지방의 축적을 방지하면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MCT 오일은 혈류로 빠르게 운반되기 때문에 근육과 뇌에 즉각적인 에너지를 공급해줍니다.

 

3.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탄수화물원에 속하지만 식이섬유는 혈당을 높이지 않기 때문에 케토제닉 다이어트 시 섭취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식이섬유 섭취를 위해 탄수화물을 섭취하기보다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야채나 식이섬유 보충제를 섭취하여야 탄수화물(당)의 섭취를 극도로 제한해서 케토제닉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 성분입니다.

 

4. 카페인

탄수화물 섭취가 제한되면 무기력증에 빠지기 쉽고 몸이 무거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운동에 방해를 주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 전이나 웨이트 트레이닝 전에는 각성 효과와 에너지를 높여주기 위해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운동을 평소처럼 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인은 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더 성공적으로 이끌어줍니다.

 

5. 슈퍼그린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경우라면 요즘 나오는 슈퍼 그린 파우더 같은 슈퍼 푸드와 야채에서 추출한 그린 파우더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야채나 슈퍼 푸드에 함유된 비타민과 미네랄은 항산화 효과와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데 더없이 좋은 작용을 합니다. 과일이 아닌 야채를 섭취하되 섭취량이 적을 때는 꼭 그린 파우더를 섭취하시기바랍니다.




[출처] 케토제닉 다이어트시 필요한 보충제 5가지 팁 | 작성자 머슬앤피트니스

영양섭취를 제대로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근육이 성장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영양섭취뿐만 아니라 운동과 주위 환경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근성장을 방해하는 요소가 됐을 거라 생각하지만 가끔은 아주 간단한 기본적인 영양 공급의 오류에 있기도 합니다. 운동과 휴식이 제대로 되었는데도 근육 성장이 더딜 때는 아래의 3가지 사항을 체크해보고 수정할 점이 있으면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너무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한다

단백질은 근육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고 근육을 합성하기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구성 성분이다. 하지만 단백질을 초과 섭취 시에 근육을 더 많이 합성시킨다는 연구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면 불필요한 체지방의 축적을 야기하거나 다른 영양소의 섭취와 흡수를 저해하기도 한다. 하루에 본인의 체중 1kg 당 2g의 단백질이면 충분하다. 이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와 흡수가 어려울 뿐 아니라 다른 영양소의 섭취를 방해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체중 80kg: 하루 최대 단백질 섭취량 80 X 2 = 160g

 

2. 너무 깨끗한 식단

항상 닭가슴살, 현미, 야채와 같이 클린 한 음식으로 구성된 식단으로만 따른다면 소화 속도가 느려지고 포만감이 빨리 차게 되어 근육 성장에 필요한 많은 양의 칼로릴 섭취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체는 반복적인 같은 식단에 적응되기 때문에 근성장이 더뎌진다. 평소에 깨끗한 다이어트 식단을 유지하는 게 심적으로 편하다면 운동 전/후 같은 경우에는 야채나 현미보다는 글리세믹 지수가 높은 탄수화물이나 탄수화물 섭취량을 늘려주는 게 도움이 된다.

운동 전 탄수화물: 쌀밥, 빵, 과일

운동 후 탄수화물: 당분이 함유된 탄수화물도 OK

 

3. 식사를 거른다

프로 보디빌더들을 보면 마치 알람 시계를 맞추어놓은 것처럼 2-3 시간마다 식사를 챙겨 먹는다. 그만큼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게 중요하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근육이 보통 사람보다 많은 사람들은 신진대사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더 자주 식사를 섭취해주어야 근육의 분해를 막고 근육 합성을 도울 수 있다. 근성장을 한다고 한 끼에 많이 먹기보다는 꼭 나눠서 섭취해주어야 한다.

외출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에는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나 간식을 준비한다.


[출처] 정체기 영양섭취 체크 포인트 팁 | 작성자 머슬앤피트니스



글루타민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과대평가된 보충제 중의 하나라고 여겨왔습니다. 면역력을 높이고 근육 통증을 완화시킨다는 작용을 하는 걸로 알려져 있었지만 근래 들어 과학적인 연구가 더 자세히 이뤄지면서는 점점 추가적인 기능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글루타민은 신체를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핵심적인 아미노산입니다. 다른 아미노산들보다 많은 건 다 그만큼의 이유가 있는데 질소 운반 작용, 산화 순환, 항산화 작용 구성 등 눈에 띄진 않지만 신체 내부의 움직임이 활발히 하는 역할을 이끄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특히 고강도 트레이닝을 하게 되면 글루코스보다 글루타민을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에너지로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고강도 트레이닝을 하는 운동선수나 운동 마니아들에게는 꼭 필요한 성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글루타민의 장점

1.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시 회복력 증가

운동을 하게 되면 글리코겐이 소모되는 건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근육이 회복하려면 글리코겐을 보충해줘야 하는데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로 탄수화물 섭취가 적은 상태라서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부족하게 되면 신체는 아미노산, 젖산, 글리세롤, 피부르브산 등 탄수화물 이외의 영양소에서 글루코스를 생성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글루코스 제니시스”라고 합니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로 탄수화물 섭취가 적을 때는 글루타민을 함께 섭취할 경우 탄수화물만 섭취했을 때 보다 더 많은 양의 글리코겐을 저장시켜 글리코겐이 부족한 상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저 탄수화물 다이어트 때는 소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할 때라도 글루타민을 함께 섭취하는 게 근육 회복이나 면역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류신과 스택시 근육생성 촉진

글루타민이 사용되는 복잡한 과정이라 할 수 있는 과정이지만 가장 흥미롭고 유익한 글루타민의 기능은 류신과 결합 시 근육 생성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근육 합성이 시작되기 위해서는 근육의 문을 여는 과정인 mTOR 작용이 시작되어야 하고, mTOR 작용은 류신이 만드는데 글루타민은 류신이 근육 합성의 문을 열기 위한 mTOR 가 빠르게 시작될 수 있도록 류신을 운반시켜줍니다.

글루타민 단일 성분으로만은 근육 성장을 이뤄줄 수 없지만 류신을 운반시켜줌으로써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보조적인 역할로 근육 성장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BCAA나 류신을 섭취 시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출처] 글루타민의 숨겨진 기능 팁 | 작성자 머슬앤피트니스


프로틴, BCAA, 아미노산, 크레아틴, 비타민 등과 같은 보충제는 필요한 목적에 맞게 섭취해야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고 누구에게나 필수적인 보충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남녀노소 불문하고 꼭 섭취해주면 좋은 보충제가 있는데 바로 “오메가 지방산”입니다.

오메가 지방산은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9 이렇게 세종류가 있는데 우리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오메가-3 지방산은 생선의 기름인 어유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암 예방, 당뇨 예방, 두뇌 활성화, 관절 보호 등 눈에 띄는 효과는 아니지만 미세하게 사람의 웰빙 기능을 조절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안정성이 검증된 아주 안전한 성분이라는 것 이죠.

오메가-3 지방산처럼 오메가-6 지방산도 여러 가지 이점이 있는데 야채, 견과류, 육류 등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굶는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부족한 경우가 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의 섭취 비율 중 오메가-6 섭취량이 4:1 비율 정도로 현격하게 높으면 근육 회복 저하, 지방 감소 둔화 등의 부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과한 오메가-6 섭취를 피하기 위해서 되도록이면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은 1:1 정도로 맞춰주는 게 좋습니다. (오메가-6 지방산은 자연식품에서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별도로 섭취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염증 완화 작용으로 관절을 치유해주는 기능을 하는 오메가-9 지방산은 오메가-3,6과 달리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해낼 수 있는 비필수 지방산이고 요리에 흔하게 사용되는 올리브유나 식용유 같은 기름에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샐러드에 조금의 오일이나 드레싱을 곁들이는 것만으로도 오메가-9 지방산을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결론

오메가-3 지방산 단일 보충제와 오메가-3,6,9 성분이 결합된 오메가 복합 보충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한다면 단연 오메가-3 단일 성분으로 이루어진 제품이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오메가-3 VS 오메가-3,6,9팁 | 작성자 머슬앤피트니스


식이섬유는 탄수화물로 분류하고 1그램당 4칼로리라는 열량을 가지고 있지만 소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칼로리로 계산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다이어트 때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왜 식이 섬유를 많이 섭취해주는 게 좋은지 그리고 식이섬유가 어떤 작용을 하는지, 무엇보다 중요한 두 종류의 식이섬유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하는 걸 돕기 위해 식이섬유의 종류와 기능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식이섬유는 수용성과 불용성으로 나뉜다?

수용성과 불용성이라고 하니까 벌써 이해하기 어려워 보이고 뭔가 영양학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풀어보면, 물에서 녹는 놈과 안 녹는 놈으로 분류하면 됩니다.

수용성 = 물에서 녹는 놈

불용성 = 물에서 안 녹는 놈

 

다이어트 때 왜 식이섬유가 좋을까?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고, 다른 영양소에 비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이섬유를 섭취하게 되면 소화기관에서 식이섬유를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섭취한 식이섬유가 체내를 돌기 때문에 함께 섭취한 음식들의 소화 속도를 방해해서 늦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식이섬유도 불필요하게 많이 섭취하게 되면 체지방으로 축적이 되기도 합니다.

 

수용성 식이섬유

오트밀, 견과류, 콩, 사과, 블루베리 같은 음식들에 많이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는 소화 기관에서 물과 결합하여 젤리처럼 부풀어 오르게 되면서 체내의 소화 기관의 음식 찌꺼기와 콜레스테롤 등을 빨아들여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런 역할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오트밀이라 할 수 있겠죠.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는 소화가 어렵기 때문에 혈당을 높이지 않아 당뇨 증세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더욱 필수적으로 섭취해주는 게 좋습니다.

 

불용성 식이섬유

과일 껍질이나 씨, 현미, 통밀 등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입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 주고, 결장의 독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변비나 배변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불용성 식이섬유를 높여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간단 정리

수용성 식이섬유 = 물에 녹는 놈 (장 청소)

불용성 식이섬유 = 물에 안 녹는 놈 (배변 활동 촉진)




[출처] 식이섬유 제대로 이해하기 팁 | 작성자 머슬앤피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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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전후의 격렬한 웨이트 트레이닝은 온몸의 체력을 고갈시키게 됩니다. 트레이닝을 마친 후에는 영양소가 많은 식사를 꼭 해줘야 한다는 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데 수많은 탄수화물 중에 어떤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현미밥? 고구마? 감자? 주스? 너무 많은 탄수화물원이 있어서 선택하기 헷갈리시죠? 그리고 다 좋아 보이기도 하고요.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게 되면 운동 중 근육의 글리코겐을 대부분 소모시켜버립니다. 그리고 곧 이화 호르몬인 코티졸 분비량을 높이는데, 근육 성장에 코티졸은 낮을수록 좋습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동 직후 소모된 글리코겐을 빠르게 채워줄수록 효과적입니다. 조금 더 간단히 설명하자면, 전화기를 사용하다가 배터리가 방전되었는데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한 시간밖에 없다면 여러분은 일반 충전보다는 급속 충전을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느리게 흡수되는 탄수화물인 야채나 고구마, 오트밀 같은 탄수화물은 아침이나 저녁 언제든 섭취해주는 게 안정적인 에너지와 당을 공급해주는 게 효과적이지만 운동 직후만큼은 흡수가 느린 탄수화물보다는 백미 쌀밥 같은 흡수가 빠른 탄수화물이 효과적입니다. 빠른 탄수화물은 단순히 글리코겐을 보충해주는 효과 외에 아미노산을 근육에 빠르게 운반시켜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근육 회복에도 굉장한 이점이 있습니다.

 



위의 글리세믹 지수를 살펴보면 쌀밥, 도넛, 콜라, 옥수수, 감자 같은 탄수화물이 글리세믹 지수가 높은 탄수화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글리세믹 지수가 높은 백미 쌀밥 같은 탄수화물원을 무조건 당을 높인다고 피하고 현미밥이나 야채, 고구마 위주로 섭취하는 단조로운 탄수화물 패턴보다는 조금은 더 스마트하고 과학적인 다이어트법을 적용시키면 원하는 근성장은 물론 다이어트의 스트레스에서 조금은 더 벗어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콜라나 달콤한 사탕 같은 게 먹고 싶은 충동이 있었다면 드세요! 단 운동 직후에!



[출처] 운동후 쌀밥을 먹자! 팁 | 작성자 머슬앤피트니스



운동 전에 섭취하는 부스터 프리-워크아웃 제품들에는 기본적으로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런 제품들에 카페인이 왜 함유되어 있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고 사용한다면 필요할 때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충제의 프리-워크아웃 제품을 떠나서 카페인이라는 성분 자체는 성인들에게 광범위하게 퍼져 있습니다. 잠에서 깨어 마시는 모닝커피나, 식사 후 커피나 차를 한잔 마시는 것 자체가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일생 생활을 벗어나 활동적인 운동을 하는 경우라면 카페인은 조금 더 효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정확한 시기에 적당한 양을 섭취하게 된다면 운동 능력을 높여주고, 회복도 높여주기도 하기 때문에 카페인에 대해서 조금 더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체력을 높이는 효과

카페인은 신경에서 피로를 느끼는 수용체를 방해하기 때문에 트레이닝 시 근육의 피로도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서 운동 시 평소보다 많은 반복과 세트를 해낼 수 있게 도와줍니다. 2012년 Journal and Conditioning Research 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80mg 의 카페인을 운동 60분 전 섭취 시 벤치 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와 로우 같은 근력이 집중되는 다중관절 운동 시 반복 횟수가 평소보다 높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프린팅 같은 순간적인 근력을 내야 하는 육상 운동 시에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카페인을 웨이트 트레이닝에 접목시켜 사용할 경우라면 조금은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본래 카페인이란 성분은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항상 같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하체나 가슴, 등과 같은 큰 근육 부위의 운동하기 전 날에는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고 하루의 텀을 두고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

아침에 잠을 깨는 게 가장 좋은 건 모닝커피라는 건 아침에 일어나 커피를 마셔본 사람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겁니다. 바로 커피의 카페인 때문인데 커피의 천연 카페인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같은 정신을 맑게 하는 신경물질들을 조절해서 피로와 무기력증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모닝커피는 단순히 아침잠을 쫓는 효과 이상으로, 머리를 맑게 해주기도 하기 때문에 운동 시에는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의 카페인은 오히려 주위를 산만하게 만들고 집중력을 흐리게 하기 때문에 한번 섭취 시 너무 많은 카페인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그리고 카페인을 섭취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아침과 운동 전입니다.

 


3. 근육 통증 완화 효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은 카페인이 근육 통증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2013년 Journal of Strength Conditioning 의 연구결과 운동 전 카페인이 함유된 프리-워크아웃을 섭취한 그룹군과 아무 효과가 없는 위약을 섭취한 그룹군을 웨이트 트레이닝 후 근육 통증을 비교해본 결과 카페인이 함유된 프리-워크아웃을 섭취한 그룹군에서 통증도가 훨씬 낮게 나타났습니다.

카페인은 아데노신의 활동을 방해하여 웨이트 트레이닝 시 근육의 통증을 줄여주게 됩니다.

 


4. 운동 후 회복 속도 촉진

지금껏 카페인은 운동 전 섭취 시 운동 수행능력을 높여주는 사실로 알고 있지만, 운동 후 섭취 시 근육의 회복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운동 후 섭취하는 탄수화물과 카페인을 함께 섭취하게 되면 글리코겐의 재합성 속도가 빨라지게 되어 평소보다 근육의 회복을 촉진시켜줍니다.

Journal of Applied Physiology에서 운동 후 카페인과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한 그룹과 탄수화물만 섭취한 그룹을 비교해본 결과 카페인+탄수화물 그룹의 근육 글리코겐 합성량이 66% 높게 나타났습니다.

 

5. 체중감량 효과

이제는 전 국민이 알고 있는 듯한 유산 소전 카페인이라는 법칙은 정말 효과가 있습니다. 카페인은 체지방을 분해시켜 운동 에너지로 사용하는 지방 산화작용을 촉진시키고, 신경을 자극시켜 에피네프린 호르몬을 더 많이 분비시키는 작용을 통해서 체지방 감소를 이뤄내줍니다. 하지만 카페인 성분 자체로는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과 적당한 식단이 함께 동반되어야 하는 점은 잊지 않아야 합니다.

체중 감량을 자전거가 달리는 걸로 비유하자면 카페인은 달리는 자전거의 페달에 가속을 붙여주는 효과를 할 뿐 혼자 놔둔다 하여 스스로 절대 달리지는 않습니다.

 

카페인 효과를 내게 맞게 극대화시키기

1. 카페인은 신경에 전달되어 순환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운동 30-60분 전 섭취

2. 한번 섭취 시 체중 1kg 당 2-4mg 섭취 (예, 100kg 성인은 200-400mg)

3. 내성을 방지하기 위해 4-6주 연달아 섭취 시 1주 섭취 중단



[출처] 카페인 효과 극대화 시키기 팁 | 작성자 머슬앤피트니스


달콤한 설탕은 그 맛의 달콤한 유혹만큼이나 위험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탕의 가장 큰 위험성은 비만과 당뇨병이라는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인데 옛날 시대에 비해 설탕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자극적인 패스트푸드나 스낵들이 많은 요즘에는 소아비만 비율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낮은 연령은 소아비만을, 중간 연령은 비만을, 중장년들은 당뇨를 걱정하게끔 만드는 설탕은 한번 중독되면 끊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건강한 식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주는 게 유일한 예방법입니다.

 


왜 설탕에 중독될까?

설탕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뇌는 쾌락을 자극시키는 신경을 자극시키고, 기분 좋은 느낌을 감지하면서 이를 계속 찾기 위한 행동이 반복됩니다. 이런 현상이 되풀이되면 설탕을 섭취했을 때 안정감과 좋은 기분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중독되는 현상으로 이어집니다. 미국 Princeton University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설탕의 중독 메커니즘을 실험한 결과 마약인 헤로인과 같은 중독 과정이 나타났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설탕 VS 감미료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각각 설탕과 감미료를 섭취하게 한 후 결과를 비교한 결과, 고칼로리의 설탕물을 섭취하게 한 실험 쥐가 설탕과 같은 단맛이 나지만 0칼로리였던 설탕 맛 물을 섭취한 쥐보다 쾌락 지수가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둘 다 단맛이지만 진짜 설탕물에서 쾌락 지수 수치가 높아진 것입니다.

 

설탕 중독의 또 다른 문제점

설탕을 섭취하게 되면 쾌락 지수가 높아지고, 이런 반응에 중독되면서 결국엔 포만감이 적으면서 칼로리와 밀도가 높은 설탕 단맛에 빠져 불필요한 칼로리를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결국엔 설탕중독은 많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했을 때 포만감과 행복감이 높아지는 칼로리 중독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또 다른 심각한 문제점은 설탕 중독과 비슷한 탄수화물 중독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생각해보면 설탕만 피하면 당분 섭취가 줄어들기 때문에 다당류로만 섭취하면 설탕 중독과 연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흰쌀밥이나 빵, 과일 등의 글리세믹 지수가 높은 탄수화물 섭취 시 설탕보다 단맛은 상대적으로 덜 느껴지면서도 체내에서 반응은 비슷하기 때문에 다당류 탄수화물이라 하더라도 글리세믹 지수가 높은 음식들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 시 설탕 중독과 비슷한 탄수화물 중독 현상으로 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육류를 많이 먹었어도 무조건 밥을 먹어야 배가 차는 듯한 느낌이 드는 사람들은 탄수화물 중독을 한 번쯤 의심해보는 게 좋습니다.

 

설탕 중독에서 벗어나기

설탕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어렵지 않고 방법조차 간단합니다. 우선 글리세믹 지수가 높은 탄수화물인 흰쌀밥이나 과일 등의 당분이 함유된 탄수화물원을 우선 서서히 줄여줍니다. 너무 한 번에 줄일 경우 한 번에 폭식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조금씩 줄여주는 게 중요합니다. 평소 섭취하는 양을 1/3 정도 줄인 상태에서 줄인 탄수화물을 글리세믹 지수가 높은 탄수화물로 채워주고 비율을 1/2 까지 높여줍니다. 이와 같은 식습관을 2-4주 정도만 유지하게 되면 당분의 금단 현상에서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출처] 설탕중독 그 위험성 팁 | 작성자 머슬앤피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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