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틴, BCAA, 아미노산, 크레아틴, 비타민 등과 같은 보충제는 필요한 목적에 맞게 섭취해야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고 누구에게나 필수적인 보충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남녀노소 불문하고 꼭 섭취해주면 좋은 보충제가 있는데 바로 “오메가 지방산”입니다.

오메가 지방산은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9 이렇게 세종류가 있는데 우리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오메가-3 지방산은 생선의 기름인 어유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암 예방, 당뇨 예방, 두뇌 활성화, 관절 보호 등 눈에 띄는 효과는 아니지만 미세하게 사람의 웰빙 기능을 조절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안정성이 검증된 아주 안전한 성분이라는 것 이죠.

오메가-3 지방산처럼 오메가-6 지방산도 여러 가지 이점이 있는데 야채, 견과류, 육류 등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굶는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부족한 경우가 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의 섭취 비율 중 오메가-6 섭취량이 4:1 비율 정도로 현격하게 높으면 근육 회복 저하, 지방 감소 둔화 등의 부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과한 오메가-6 섭취를 피하기 위해서 되도록이면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은 1:1 정도로 맞춰주는 게 좋습니다. (오메가-6 지방산은 자연식품에서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별도로 섭취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염증 완화 작용으로 관절을 치유해주는 기능을 하는 오메가-9 지방산은 오메가-3,6과 달리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해낼 수 있는 비필수 지방산이고 요리에 흔하게 사용되는 올리브유나 식용유 같은 기름에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샐러드에 조금의 오일이나 드레싱을 곁들이는 것만으로도 오메가-9 지방산을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결론

오메가-3 지방산 단일 보충제와 오메가-3,6,9 성분이 결합된 오메가 복합 보충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한다면 단연 오메가-3 단일 성분으로 이루어진 제품이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오메가-3 VS 오메가-3,6,9팁 | 작성자 머슬앤피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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