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막경선이란?

인체의 근막경선은 혈관처럼 전신에 걸쳐 펼쳐져 있고 연계되어 경락과 흡사한 주행경로를 가지고 있다. 신체의 후면과 전면, 측면을 중심으로 힘의 전달 깊이, 힘의 연결 방법에 따라 대각선과 심층으로 연결되어 일정한 방향으로 주행, 골격에 부착되어 흐르고 있고 하부의 섬유는 뼈의 골막에 부착되어 있다. 따라서, 한 부위의 근막이 굳어 근골격계에 통증을 일으키게 되면 근막경선을 따라 다른 부위도 도미노 현상처럼 영향을 받아 굳어지고 통증을 일으키게 되며, 좋아 질 때도 같은 영향을 받아 회복이 된다.


링크의 기본 개념은 우리 몸의 근육들이 근막이라는 구조물에 의해 마치 쇠사슬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근육들은 서로 연결되어 통합적으로 움직인다. 더 나아가 근육에 작용하는 힘은 독립된 부위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근막으로 연결된 다른 근육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특정 부위에 통증이 발생할 경우 그와 연결된 근육들을 파악하고 동시에 치료해야 한다. 이것이 링크를 통한 통증 관리와 체형 교정의 기본이다.






표면 후방선





표면 전방선






외측선




나선선





기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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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부상의 증상, 원인, 대처법  (0) 2019.01.10


상체 근육 움직임의 필수불가결 요소 : 어깨


역도 선수가 바벨을 들기 위해서도, 할아버지가 현관문을 밀어 열기 위해서도 움직여야 하는 필수 관절은 어깨 관절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쉴새 없이 쓰이며 책을 볼때 물건을 가져올때 무조건 적으로 사용됩니다. 많이 사용된 만큼 쉽게 고장나 부상과 통증이 항상 같이 찾아옵니다. 쉽게 치유되지 않는 고질적인 어깨 부상은 원인을 알아야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럼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과유불급(及)!!!어깨 관절에 가장 알맞는 단어입니다. 과도한 사용은 관절 노화의 원인으로 어깨 질환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너무 안 움직여도 유착될 위험이 큰 곳이 어깨 관절입니다. 어느 장단에도 춤을 추어서는 안 될 어깨! 이와 관련된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같이 알아볼까요?




01. 회전근개 파열

증상 - 팔을 앞이나 옆으로 들 때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팔을 들 수 없으며 어깨 관절에서 소리가 난다.

원인 - 어깨의 지나친 발달이나 특정 동작으로 어느 회전근개 근육의 불균형이 발생해 상대적으로 약한 근육의 힘이 약해져 강하게 당겨진 쪽 근육이 골격에 닿아 마찰을 일으키면서 염증이 생긴다.

대처법 - 정밀검사로 힘줄 손상 정도나 유무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시작한다. 잘못된 운동습관은 물리치료사나 담당의에게 교정을 받아야 합니다. 오버트레이닝을 피하고 워밍업을 철저히 한다.

 02. 유착성 관절낭염

증상 - 팔을 들기 힘들 정도로 뻣뻣하고 굳어 있다는 느낌이 든다. 전체적으로 통증이 있고 시리며 야간에 더 심해진다.

원인 - 활동이 없는 유착이나 어깨 과사용의 손상으로 어깨 관절이 서서히 굳어간다. 어깨 주변의 관절낭과 막이 쪼그라들고 유착이 생겨 굳어지는 질환이다.

대처법 - 적절히 움직이고 스트레칭을 해준다. 1~2년이 지나면 저절로 치유되는 질환이지만, 처음 염증이 생겼을 때 최대한 빨리 치료해야 통증을 줄일 수 있다

 03. 충돌증후군

증상 - 팔을 올렸을 때 가동범위 끝 부분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운동 시에도 통증이 심하다. 움직임이 불편하기 때문에 근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원인 - 위팔뼈 끝과 견봉 사이에 공간이 좁아져 발생한다. 선천적으로 좁거나 회전근개 근육이 손상되어 변형되면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어깨가 바깥쪽으로 움직일 때 힘이 약해져 위팔뼈가 회전되지 않고 그대로 딸려 올라가 견봉 조직들을 압박한다.

대처법 - 전문병원에서 충돌증후군의 정확한 진단과 원인을 찾아야 한다. 1차적으로 견봉, 위팔뼈 끝 사이에 끼는 조직들을 전부 치료해야 하며 관절낭까지 치료해야 다시는 끼지 않는다.

 04. 석회성건염

증상 - 움직임이 없어도 통증이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원인 - 어깨 부위의 힘줄이나 힘줄 주변의 칼슘이 침착된 석회물질들이 생성되어 통증을 유발한다.

대처법 - 관절내시경이나 주사기를 이용하여 석회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어깨질환 미리 예방하는하자!

*앞 팔을 나란히 앞과 옆으로 들어 올려 올라가는 속도와 각도가 차이가 있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 시기를 놓치지 말자.

*운동 시작 전 철저한 동적 스트레칭으로 워밍업을 해 관절 부위를 부드럽게 만든다.

*점진적으로 무게를 올리는 피라미드 세트와 같은 테크닉을 활용해 어깨 부위 혈액이 몰리게 해 근육을 유연하게 만들어 고중량 운동에 대비한다.

*자신에게 맞는 통증이 없는 가동범위를 알아내고, 정확한 반복구간의 방향으로 운동하도록 습관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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