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앙으로 돌진

프런트 레버를 마스터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코어와 등 근력, 악력을 손에 넣어 보자. 거리에서 하면 멋있어 보이기까지 한다.

By Andrew Gutman

 

당신이 무거운 중량을 잘 든다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프런트 레버도 멋지게 성공할 수 있는가? 맨몸 운동이라고 비웃지 마라. 1회도 할 수 없다면 당신은 생각보다 힘이 세지 않다는 뜻이니까. 맨몸으로만 훈련하는 올림픽 체조 선수들을 보면 바벨이나 덤벨 없이도 튼튼하고 조각 같은 몸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확실해진다. 정상급 체조 선수라면 자면서도 할 수 있다는 ‘프런트 레버’를 실시하면 데드리프트를 할 때 보다 광배근과 코어의 힘, 그리고 악력을 더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 왜냐고? 치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무조건 올바른 자세로 1회를 할 수 있어야 1회라도 할 수 있다. 아주 간단하다. 이 운동을 마스터하면 다른 운동을 할 때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몸을 공중에 띄워서 등을 바닥과 평행으로 만들려면 엄청난 전신 안정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신체 안정감이 높아지면 복합 관절 운동이나 역도를 할 때도 도움이 된다.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는가? 아래 설명을 참고해 한 단계씩 밟아 나가자.

 

프런트 레버

한 단계씩 밟아 나가며 생애 첫 프런트 레버에 도전해 보자.

1. 봉에 매달려서 무릎을 가슴으로 당기자.

2. 무릎은 봉을 향하게 하자. 몸은 척추가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바닥과 최대한 평행이 되게 하자.

3. 이제 그 자세를 유지해 보자. 등을 바닥과 평행으로 만든 상태에서 10~15초를 버티자.

4. 성공했으면 한쪽 다리는 뻗고 반대쪽 다리는 굽혀 보자. 양쪽으로 번갈아 반복하자.

5. 이제 다리를 뻗으면서 넓게 벌려 보자. 그러면 긴장을 몸 전체에 분산할 수 있다.

 

프런트 레버에 힘을 보태 줄 두 가지 운동

편집 주간이자 프런트 레버 마니아인 숀 페린이 소개하는 두 가지 운동을 따라 해서 프런트 레버를 완벽히 가다듬자.

 


CORE

행잉 레그 레이즈

페린의 한마디: “아주 엄격한 자세로 레그 레이즈와 풀업(봉 위로 몸을 최대한 들어 올리며)을 실시하면 프런트 레버를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봉에 익숙해지고, 봉에서 몸동작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BACK

스트레이트-암 풀다운

페린의 한마디: “이 운동은 발이 땅에 붙어 있고 손이 호를 그리며 움직인다는 점만 빼면 프런트 레버 동작과 비슷하다. 팔꿈치는 살짝 굽혀서 몸의 과신전을 막고, 어깨는 아래로 내려서 펴자.”



[출처] 코어와 등 근력, 악력을 위한 프론트 레버 | 작성자 머슬앤피트니스





근육의 크기와 모양을 결정짓는 두 가지 요소 

나는 보디빌딩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던 청소년 시기에 많은 노력으로 말라깽이 소년에서 듬직한 근육질의 몸으로 변해갔다. 그렇지만 열심히 땀을 노력한 만큼의 성과는 거두지 못하였다. 비슷하게 운동을 시작했던 친구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만 친구들과 같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었다. 왜 그럴까? 궁금증에 대한 의문이 약간이나마 풀린 것은 운동을 시작한지 3년 후 헬스 전문잡지를 보고 나서였다.

근육의 성장과 모양을 결정짓는데는 유전적인 요인과 올바른 트레이닝 테크닉, 그리고 충분한 영양섭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지금도 필자와 같은 고민과 궁금증을 갖고 있는 보디빌딩 매니아들에게 근육성장의 궁금증과 해결책을 짧은 지식이지만 많은 서적과 인터넷에서의 자료수집으로 이와 같은 글을 쓰게 되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유전적 특성

지금도 많은 매니아와 운동에 관심이 많은 훈련 초보자들은 몇 달, 아니 몇 년간을 여러 유명 보디빌더들의 훈련프로그램을 참고로 따라하고 있을 것이다.

Ronnie Coleman의 가슴과 이두근 훈련 프로그램, Kevin Levrone의 대퇴사두근 훈련 프로그램이 근육의 성장은 가져다 주었지만 근육의 모양은 그들과는 다르다.

왜 그럴까?

두 가지 결정요인인 유전적인 특성과 올바른 트레이닝 테크닉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첫 번째 요인의 유전적 특징을 보자.

모든 사람들은 각기 고유의 근육 모양을 지니고 태어난다. , 근육이 어디서 기시하고 어느 뼈에서 좋게 하며 근섬유 조직의 구성 비율(속근섬유, 지근섬유)에 따라 다른 모양을 갖게 된다. 예를 들어 허리 바로 위쪽 바깥으로 타오는 것처럼 보이는 광배근과 야구공 같이 볼록 솟아 오른 이두근의 다이아몬드 모양을 하고 아킬레스건 가까이 자리 잡고 있는 낮은 종아리의 비복근은 보디빌딩에서 매우 환영하는 근육 구조이다.

그래서 근육 구조가 보디빌딩에 매우 유리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그러나 대부분은 "유리하다", "유리하지 못하다"로 분류되는 근육 구조가 혼합되어 있다.

Mike MatarazzoNasser EL Sonbaty의 낮은 종아리는 어떤 독특한 트레이닝 방법 때문이 아니라 유전적으로 타고난 근육조직의 결과이다. 여기서 "유전적 특징으로 인한 근육구조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종아리 근육을 예를 들어 자신이 높게 형성 되어있는 불리한 종아리 근육 구조를 지녔다면 자신의 종아리의 구조는 평생동안 변하지 않을 것이다. 높게 붙어있는 종아리를 낮게 만들 수는 없다.

근육은 힘줄() 쪽으로 자라지는 않는다. 세상에 있는 모든 종아리 운동과 스트레칭을 한다고 해도 낮은 종아리를 가질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실망하여 운동을 포기하지 말자.

종아리 근육을 만들지는 못해도 확실히 크게 만들 수는 있다. 근육은 힘줄()쪽으로 자라지는 않지만 바깥쪽으로 자라게 될 것이다.

Vince Taylor의 종아리도 높은 편이지만 어마어마한 크기 때문에 유전적 구조에 크게 개의치 않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유명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할 수 없어도 남들이 부러워 할만한 몸을 만드는 데는 유전적 구조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근섬유 조직의 구성 비율에서는 우리 모두 근육성장 면에서 각기 다른 유전적인 경향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똑같은 운동, 똑같은 음식을 먹었다 하여도 근육을 빨리 얻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우리 모두는 꼬임이 느린 근섬유(지근) 꼬임이 빠른 근섬유(속근)의 일정한 비율을 가지고 태어난다. 꼬임이 느린 근섬유(지근)는 에어로빅처럼 적당한 강도로 오랜 시간 실시하는 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꼬임이 빠른 근섬유(속근)는 보디빌딩이나 역도처럼 강도가 높고 짧은 시간동안 실시하는 무산소 운동에 적합하다.

그래서 꼬임이 느린 근섬유의 비율이 많은 사람은 마라톤 같은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에 꼬임이 빠른 근섬유의 비율이 많은 사람은 보디빌딩 역도 같은 파워 스포츠에 유리한 것이다. 아마도 마라토너 이봉주는 꼬임이 느린 근섬유가, 미스터 유니버스 김준호는 꼬임이 빠른 근섬유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유전적 요인만 탓하지 말고 타고난 근육 구조 내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하자. 전에 언급했듯이 미스터 코리아가 될 수는 없어도 누구나 부러워 할만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 다음의 세 가지 항목을 명심하도록 하자.

 

첫째, 자신의 모습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정면 대처하자. 꾸준히 노력하자. 유전적으로 불리하게 태어난 근육 구조는 보디빌딩의 최고를 가리는 대회에서만 중요하다. 그 대회에서는 모든 이들이 아주 놀라울 정도의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작은 차이로도 우승자가 가려지기 때문이다.

 

둘째, 좋지 못한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다해도 타고난 근육구조 안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어 최대한 멋진 몸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셋째,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신의 근육 모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올바른 트레이닝 테크닉을 익히는 것이다. 지금도 올바른 트레이닝 테크닉을 제대로 익히지 못해서 우수한 유전적 인자를 타고났어도 멋진 근육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아주 많을 것이다. 제가 보기에네 올바른 트레이닝 테크닉은 자신의 근육 외관을 결정짓는데 70%정도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올바른 트레이닝 테크닉을 실시할 때 유전적인 불리함도 가능한 최소로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올바른 트레이닝 테크닉

근육성장과 모양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으로 그리고 강도 이게 자극을 주어야 합니다.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몇 가지의 트레이닝 요인은 꾸준히 일관성 있게 트레이닝을 하고 와전가동범위의 실행과 오버 트레이닝은 삼가고 중량을 들고 내릴 때의 적극적 단계와 소극적 단게에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다양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근육 성장과 모양을 개선하기 위한 제일의 방법은 트레이닝 테크닉, 올바른 운동 실시 방법입니다.


올바른 트레이닝 테크닉을 익히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다음 세 가지 사항을 눈 여겨 봐둬야 할 것입니다.


1)각 근육의 일정한 부위를 강조시킨다.

예를 들어 상완 이두근 운동으로 바벨 컬을 할때 그립의 넓이는 좁게하여 이두의 장두를 더 발달시키거나 와이드그립벤치프레스를 실시하여 흉근의 바깥쪽을 더 자극하여 발달시키려고 해보았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운동 생리학적으로는 효과가 업삳고 말합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에는 "하기 나름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에는 두 가지에 문제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첫째, 근섬유 길이 - 근섬융가 어디서 시작하여 어느 지점에서 끝나는지 얼마만큼의 길이로 뻗어 있는가의 문제

둘째, 근섬유의 방향 - 근육의 모든 근 섬유가 같은 방향으로 향해 잇는가의 문제


2)한 근육 부위에서 하나의 근육만 강조해서 발달시킨다.


많은 보디빌더들은 한 근육 부위에서 다른 근육보다 특정부위의 어떤 한 근육을 발달시키고자 노력합니다. 예를 들어 스쿼트 운동 중 좁은 스탠스로는 외측광근을 넓은 스탠스로는 내전근 내측광근을 강조시킬 수 있습니다.


3)한 근육 부위를 다른 근육 부위보다 더 강조시키거나 참여를 감소시키는 일


예를 들어 스쿼트를 실시 중 슬와근(햄스트링)과 둔근(엉덩이), 척추 기립근이 대퇴사두근과 함께 공동근(주동근과 함께 활동하는 근육)으로 작용합니다. 보디빌더들은 공동근과 길항근에 자극을 최대로 주거나 최소로 하려고 노력합니다. 많은 보디빌더들이 다음 세 가지 사항을 숙지하여 근육의 모양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이제 각 근육 부위의 올바른 트레이닝테크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대흉근


대흉근의 구조는 우리 인체의 근육 구조 중 가장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흉근의 근섬유는 쇄골, 흉골, 늑연골에서 기시하여 상완골에 모두 종지합니다 마치 햇살이 퍼져나가는 모양을 상상해보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보디빌더들이 이 특이한 구조 때문에 다른 변형운동으로 흉근의 각기 다른 부분을 자극 줄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와이드 그립을 취하면 흉근의 바깥쪽이 내로우 그립을 취하면 흉근의 안쪽이 자극을 받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흉근섬유는 흉근 전체범위에 해당합니다. 즉 흉골에서 기시하여 상완골에 종지하므로 하나의 근섬유에서 한쪽 부위보다 다른 쪽 부위를 더 수축시키는 방법은 없습니다.

와이드 그립을 하고 벤치프레스를 할 때 느낌은 분명히 바깥쪽 흉근에 자극이 오는 것처럼 느낀다고 하는 보디빌더들이 많습니다. 그런 느낌은 아마도 흉근이 아니고 어깨에서 느껴지는 자극의 차이일 것입니다. 그러나 트레이닝 시에는 흉근의 일정한 부위를 구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흉근의 근섬유 방향을 염두에 두고 실시해야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흉근이 햇살 퍼져나가는 모양을 하고 있고 근 섬유가 여러 군데에서 기시하여 상완골 한군데에 기시하기에 흉근의 근섬유는 몸을 바닥과 수평이 되게하고 실시하는 운동으로 흉근을 거의 활동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몸의 경사도를 높일수록 상부(쇄골주의) 흉근섬유를 더욱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반대로 경사도를 낮출수록 하부 (늑연골 주위) 흉근섬유를 더욱 참여시킵니다.

결과적으로 상부 흉근은 인클라인 벤치에서 하부 흉근은 디클라인 벤치에서 실시하는 운동으로 강조시킬 수 있습니다. 인클라인 벤치에서 벤치프레스를 실시하면 흉근상부의 섬유는 그 저항에 똑바로 대항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놓이게 됩니다. 이것이 왜 중요한가는 흉근의 전체 모양에 영향주기 때문입니다. 많은 보디빌더들이 훌륭한 하부 흉근을 가지고 있지만 상부 흉근에는 상당히 소홀 한 면이 많습니다. 훌륭한 가슴을 가진 모디빌더들은 장담하건대 그들의 멋진 모습은 흉근상부가 두껍기 때문입니다.




2. 광배근

광배근은 상부근섬융와 하부의 근섬유가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어서 광배근의 특별한 한 부위를 강조하기 위한 특별한 우농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역삼각형으로 보여주는 남성미의 상징인 광배근은 신체의 균형미를 더해주고 신체 근육 중 상당히 큰 부위에 속하기에 효율적으로 운동하도록 올바른 트레이닝 방법의 숙지가 중요합니다.

광배근의 기시점과 상완골에 있는 정지부가 너무 멀리 떨어져있고 근섬융의 방향이 다르다는 것으로는 그렇게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모든 광배근 섬유의 활동을 최대화하고 그 결과로 인한 광배근의 최대발달을 촉진시키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광배근 운동에서 여러 각도로 당기는 훈련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광배근 훈련 시 어깨의 각도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180 각 - 머리 위에서 당기는 각이 180도를 이룹니다. 이 각도로 풀다운 및 풀업을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20~30각 - 풀다운 머신에서 몸을 살짝 뒤로 젖히고 몸 앞으로 당길 때 생기는 20~#0각입니다. 이 각을 이용한 운동으로 풀다운(가슴 상부로 바를 내리는)클로즈 그립 풀다운(손을 좁게 벌려 흉골로 내리는)운동입니다.

세번째는 90각 - 몸과 상완골의 각이 90도를 이룹니다. 이 각을 이용한 운동으로 시티드로우, 바벨로우, 티바로우, 원암 덤벨로우 및 여러 로우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광배근의 이 부분 저 부분 운동에 시간을 보내지 말고 이 세가지 각도를 이용한 운동종류를 다양하게 바꿔주는 것이 광배근 발달에 가장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3. 삼각근

보디빌더의 상징이며 정면을 보고 포즈를 취할 때 넓고 풍부하게 돌출 된 삼각근은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 근육무리로 취급하지만 사실하나의 근육입니다. 세 부분의 근섬ㅇ유 어느 하나만을 완벽하게 고립시키지는 못하지만 상완의 동작에 따라 더 많은 저항을 줄 수는 있습니다.


첫번째 - 전면 삼각근은 프로트 레이즈, 벤치프레스, 오버헤드 프레스에서 처럼 앞에서 위로 팔을 들어올리는 동작들은 삼각근전면의 근육을 강조시킵니다.

두번째 - 측면삼각근은 덤벨 사이드 레터럴 측면삼각근의 근육이 강조됩니다.

세번째 - 후면삼각근은 벤치오버 덤벨레이즈처럼 상완을 앞에서 뒤로 가게 하는 동작을 할 때 강조됩니다.


후면삼각근이 뒤쳐져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삼각근을 균형 있고 보기 좋게 발달시키려면 세 부분 모두 골고루 자극을 주워야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삼각근훈련을 하면서도 자기 자신이 어느 부위 훈련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운동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비하인드 넥 프레스를 삼각근 전체가 운동된다고 믿는 보디빌더들들이 많습니다. 팔을 옆으로 내려놓고 마치 바를 잡고 비하인드 넥프레스를 할 준비를 하는 것처럼 포즈를 취해봅니다. 이와 같은 동작을 하기 위해선 어깨에서 바깥쪽으로 회전이 일어나기 때문에 전면삼각근을 강조하게 되는 것 입니다.

많은 보디빌더들이 너무 많이, 자주 삼각근 전면을 오버트레이닝 한다는 것입니다.

매일 벤치프레스, 인클라인 벤치프레스, 비하인드 넥 프레스, 그리고 프론트 레이즈를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남으면 덤벨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나 벤트 오버 레이즈를 합니다. 이것은 삼각근발달에 불균형을 가져온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 혼란을 일으키는 운동으로 업라이트 로우가 있습니다. 업라이트로우를 이해하는 열쇠는 어ㅒㄲ관절에서 일어나는 동작과 상완골이 어디로 향해 가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업라이트 로우에서 상완골의 방향은 옆입이니다. 전완과 손은 앞으로 향하지만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업라이트 로우는 주로 중간삼각근을 강조시킵니다.

후면삼각근 훈련을 게을리 하여 불균형을 초래하는 보디빌더들이 많습니다. 전면과 중간삼각근에 기울이는 노력만큼 후면삼각근에도 신경을 쓰기 바랍니다. 후면 삼각근은 정확한자세로 천천히 훈련해야 합니다. 후면삼각근은 약한 근육이므로, 올바른 자세에서 집중하지 않으면 다른 더 크고 강한 근육을 끌어들이게 됩니다.




4.승모근

승모근은 견봉에서 7번째 경추부터 12번째 흉추에 이르며 쇄골의 뒤쪽과 견갑골의 위쪽에 끼워집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승모근은 상부 승모근으로 목을 따라 두개골의 근처까지 뻗어 올라옵니다.

상부 승모근은 프론트 포즈나 백 포즈 시 상체를 돋보이게 해주는 부위입니다.

많은 보디빌더들의 많이 저지르는 실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승모근의 상부 근섬유는 한 방향으로만 향해있고 이들 근섬유들은 견갑골을 위로 올리는 기능만 합니다. 어깨를 앞으로 굴리거나 뒤로 굴리지는 못한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쉬러그를 할 때, 어깨를 굴리지 말라는 점입니다.

승모근이 아니라 다른 근육이 자극을 받기 쉽기 때문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귀 쪽으로 어깨를 똑바로 쭉 올리고 내려야합니다.




5.대퇴사두근

대퇴사두근은 강한 힘을 발휘하는, 신체 중에서 가장 큰 근육 덩어리 중 하나입니다. 대퇴사두근의 근육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내측광근, 외측광근, 대퇴직근, 중간광근의 네 부분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네 부분의 중간에 위치한 대퇴사두근의 근육 무리 중 중간광근과 대퇴직근의 두 개의 근육은 대개 대퇴부의 중간에 곧바로 아래로 뻗어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근육만을 따로 떼어 자극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디빌더들이 초점을 두는 것은 대퇴사두근의 외측광근과 내측광근입니다. 많은 보디빌딩 매니아들은 외측광근이나 내측광근을 강조시키기 위한 운동방법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데 어느 정도는 가능하지만 그만큼 정신을 집중해서 훈련할 가치는 없다고 봅니다.


스쿼트 동작 시 발을 넓게 벌리고 앉는 자세에서 무릎이 발가락 바로 위에 놓으면 중량의 부하가 안쪽으로 옮겨져 내측광근이 자극을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양발의 간격을 좁게 할 때는 외측광근에 더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발의 간격을 지나치게 넓거나, 좁게 벌리면 근육의 정지점 부위의 뼈에 힘이 가해져서 시간이 지나면 만성적인 무릎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와이드 스탠스나 내로우 스탠스를 취할 때는 반드시 무릎이 발가락 선과 일치가 되도록 하고, 무릎에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4개의 대퇴사두근 중 내측광근 하나만을 강조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측광근(물방울 모양 근육)의 섬유는 거의 수평으로 뻗어 있어서 무릎을 똑바로 펼 때 많은 활동을 합니다. 특히 내측광근은 스쿼트, 레그프레스, 레그익스텐션가 같은 무릎을 펴는 운동의 마지막 10~15도에서 가장 강한 힘을 내게됩니다. 무릎 안쪽에 두꺼운 눈물방울 모양이 거의 없다면, 아마도 무릎을 펴는 마지막 동작ㅇ에서 힘을 짜내어 중량을 조절하는데 소홀히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뼈와 뼈가 겹치도록 무릎관절을 잠궈 고정시키지 말고 훈련한다면, 내측광근에 변화가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레그익스텐션을 할 때 발의 위치를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돌려 특정 부위의 근육을 자극하고자 하는 보디빌더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의 효과에 대해서는 과적 방법이나 경험상으로도 증거가 부족합니다. 그리고, 내측광근과 외측광근의 힘을 무릎관절이 구부러지는 방향과 반대쪽으로 가할 때는 무릎관절에 부상만 촐개할 뿐입니다.

대퇴사두근에 최대의 자극을 주고 슬와근과 두근 및 허리근육의 활동을 줄이고자 할 때는 대퇴사두근과 슬와근, 둔근, 허리근육 사이의 상호작용을 결정하는 두 가지요인을 알아야 합니다.


첫째 - 스티프 레그 데드리프트처럼 고관절을 펼 때는 슬와근과 둔근, 그리고 허리에 자극을 주게됩니다. 기본적인 스콰트를 할 때 몸통은 앞으로 기울어지게 됩니다. 몸통이 앞으로 기울어질 때 슬와근, 둔근 및 허리근육을 쓰면서 고관절을 펴게 됩니다. 이들 근육의 힘은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저항을 대퇴사두근이 뺏어 가게됩니다. 그래서 대퇴사두근에 최대한 자극을 주고 슬와근, 둔근, 허리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몸통을 곧게 펴고 실시하도록 해야합니다. 스키스머신 스쿼트(발의 위치를 스콰트보다 몸 앞으로 두고 실시하여 상체가 앞으로 길어지지 않게 합니다), 핵스쿼트, 프론트 스쿼트, 런지같은 운동이 여기에 적용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스쿼트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스쿼트가 하체운동의 가장 기본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 일정한 변형 운동에서 대퇴사두근을 강조하기 위해 중량의 저항선을 몸 앞으로 옮길 때 대퇴사두근의 움직임이 많아집니다.

1. 바를 어깨 뼈 위보다 승모근 위에 올려놓고 실시하는 하이바 스쿼트

2.발꿈치 아래에 얇은 발판을 놓고 실시하는 스쿼트(너무 두꺼운 발판은 허리에 부담을 주게되니 주의하자)

3.레그 프레스나 핵스쿼트 실행 시 발판의 아랫부분에 발을 디딜 수 있도록 저항을 몸 앞으로 옮겨줍니다.

4.바를 몸 앞으로 이동시켜 쇄골에 받치고 실시하는 프론트 스쿼트, 역도선수들의 거대한 대퇴사두근은 프로트 스쿼트를 함으로 만들어 진 것입니다.





6. 슬와근(햄스트링)

슬와근 무리의 세 근육(반막양근, 반건양근, 대퇴이두근)은 힙과 무릎관절을 사로질러 뒤덮고 있습니다. 따라서, 레그컬 도작의 무릎을 구부리는 동작과 스티프 레그 데드리프트의 고관절을 펴는 동작에 다 참여합니다. 슬와근을 완전히 발달시키고자 하면 레그 컬 동작과 고관절을 펴는 동작의 스티프 레그 데드리프트 운동을 해야합니다.

많은 보디빌더들이 적어도 레그컬 4세트와 스티프레그데드리프트 4세트로 구성된 완전한 슬와근 훈련 프로그램을 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대퇴 사두근 훈련 후에 슬와근 운동을 합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대퇴사두근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슬와근 운동을 하기 전에 이미 다리근육이 지쳐 버립니다. 대퇴사두근과 슬와근의 근력비는 약 3:2정도이므로 대퇴사두근을 12세트 정도 한다면 슬와근 운동에는 적어도 8세트 정도는 해야됩니다.


둘째 - 허리 부상의 위험이 있다는 핑게로 스티프레그데드리프트를 피하는 보디빌더들이 많습니다. 운동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당연히 부상을 당할 것입니다. 하지만 적당한 중량과 올바른 동작으로 실시한다면 상당히 발전된 슬와근을 소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허리의 참여율을 최소로 줄이면서 슬와근에 효과적인 스티프레그데르리프트 실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곧게 서서 바벨을 오버핸드그립으로 잡고 바가 허벅지 위쪽에 걸쳐지도록 합니다.

2. 다리는 무릎을 곧게 편 상태에서 유지하고 자세는 곧게 섭니다. 어깨는 뒤로, 척추는 자연스럽게 만곡을 유지하고 머리는 앞으로 향합니다.

고관절(힙)을 앞으로 굽히기 시작합니다. 상체를 허벅지로 향해 타원을 그리고 내려오게 합니다. 상체는 바닥을 향해 내려오고 둔근은 동시에 뒤로 빼서 체중이 발뒤꿈치에 집중하도록 합니다.(체중이 발뒤꿈치에 집중되고 뒤로 더 잘 움직이는데 집중하기 위해서 작은 발판을 발가락 아래에 깔고 두는 것도 좋습니다.)

3.고관절(힙)을 앞으로 계속 굽혀 슬와근에 스트레칭효과를 느낄 때까지 팔은 계속 바닥과 수직이 되도록 내립니다. 지나치게 내려가면 허리에 자극이 많이 가게되니 주의하십시요.

4. 아래에 내린 자세에서 잠시 정지합니다.

5. 힙을 앞으로 끌어오기 위해 강하게 슬와근과 둔근을 수축시켜서 처음자세로 돌아옵니다.

6.일정한 속도록 반복합니다.




7. 종아리

보디빌딩에서 종아리를 애기할 때 보통 비복근과 가자미근의 두 개의 근육에 대해 언급하게 됩니다. 두 근육 중에서 길이도 길고, 높은 곳에 있으며 두꺼운 근육인 비복근은 무릎과 발목에 걸쳐져 있지만 가지미근은 발목에만 가로 질러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릎을 펴고 실시하면 비복근을, 무릎을 구부리고 실시하면 가자미근을 강조하게 됩니다.


근육은 길이가 길 때 저장되어 있는 에너지가 많으므로 더욱 강한 힘을 내게됩니다. 따라서, 스탠딩 카프레이즈나 덩키 카프레이즈 등에서 무를을 폈을 때 비복근이 왜 더 많은 힘을 낼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짧은 근육은 많은 힘을 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가자미근을 효과적으로 강조시킬 수 있는 운동은 시티드 카프레이즈로써 무릎을 구부리고 실시 할 때 많은 운동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비복근이 두 개의 관절사이에서 근육의 길이가 짧아지면, 가자미근의 힘이 커진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십시오. 다시 말해, 무릎을 폈을 때는 비복근의 힘이 무릎을 구러별ㅆ을 때는 가자미근의 힘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일부 보디빌더들은 여러 형태의 카프레이즈를 실시할 때 발가락을  안쪽으로 모이면 비복근의 내측부가, 발가락을 바깥으로 벌리면 외측두가 자극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아마도 괜한 시간낭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우선 비복근에 두 개의 머리가 있다고는 하나 근 섬유가 양쪽 다 같은 방향으로 뻗어 있기에,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보다 자극을 더 많이 받지는 않습니다. 발가락을 안쪽으로 오므리고, 바깥쪽으로 돌릴 때 내측 회전과 외측회전의 동작이 일어나는 곳은 구와 관절로 된 하외 간절입니다. 발가락의 모양으로 나타나는 유일ㄴ 차이가 고관절에서 발생하는 동작이기에 종아리에는 아무런 영향을 줄 수는 없습니다.





[출처] 유전적 요소와 올바른 트레이닝테크닉 | 작성자 아나볼릭코리아



●이게 2013년도 글이지만 맞는 내용도 있지만 틀린 내용도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글임에는 분명 확신합니다. 예를들어 슬와근(햄스트링) 운동할 때 대체적으로 스티프 레그 데드리프트를 하지 않습니다. 레그컬을 주로 하죠... 하지만 정말 슬와근(햄스트링)의 발달과 사이즈를 증가를 하려면 레그컬보다는 스티프 레그 데드리프트를 해야 합니다. 슬와근(햄스트링)의 발달은 대퇴사두근을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게 해주고 무릎 부상 또한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대퇴사두근의 안정적인 움직임은 중량을 증가시키고 사이즈를 증가시킵니다. 하체가 강해지면? 상체운동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으며 상체발달에도 도움이 되겠죠?! 고로 슬와근(햄스트링)의 스티프 레그 데드리프트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에 몰입하다 보면 점점 강한 근육질의 몸을 만들고 싶은 욕망이 생기고 그런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중량 운동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중량 운동법이 모든 사람에게 맞지 않기 때문에 웨이트 트레이닝의 고수들은 항상 다룰 수 있는 중량으로 운동을 하라고 조언을 합니다. 이런 주옥같은 조언도 어느새 체육관에 들어서면 까맣게 잃어버리고 더 강도 높은 운동을 하기 위해 더 무거운 중량을 드는 패턴을 반복하다가 결국 부상의 위험성에 노출되는 게웨이트 트레이닝 마니아들의 기본적인 패턴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 테크닉이나 관절이 튼튼한 사람들은 고중량 운동을 하더라도 몸에 큰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항상 엄격한 자세를 유지하고 부상을 피하는 방법을 익힌다면 그 어떤 무거운 중량 운동을 하게 되더라도 못 들 것같으면 포기하는 방법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을 익히거나 타고난 사람들은 많지 않기 때문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항상 같은 중량 같은 운동으로 트레이닝을 하다 보면 몸에 대한 발전이 없게 되고,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거죠.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세 가지 테크닉은 기존에 다루는 중량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운동 강도를 훨씬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운동 강도가 높아진다면 근육의 성장도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의 반복된 루틴에서 벗어나 더 나은 테크닉을 익혀보시기 바랍니다.

 


1. 반복수 높이기

일반적인 반복 패턴은 “운동당 3세트, 10회 반복”입니다.만약 10회를 모두 반복했을 때 더 이상 중량을 들 수 없을 것 같고 근육에 더 이상 힘이 들어가지 않는 실패 지점까지 경험을 한다면 여러분이 운동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0회를 반복했는데도 운동 부위의 근육이 완벽한 실패 지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면 반복을 계속하십시오! 13번, 14번, 20번 더 이상 들 수 없을 때까지 반복해서 자신의 한계로 밀어붙이게 되면 어느새 몸과 운동 테크닉이 발전되어 있을 겁니다.

우선 고 반복 운동을 적응하기 위해 평소보다 중량을 약간 줄여서 반복수를 20회를 목표로 시행한 후 차츰 중량을 늘리면 근지구력이 늘어나면서 근육 성장도 촉진됩니다. 관절을 보호하는 건 보너스!

 

2. 세트수 높이기

평소의 중량과 반복수를 그대로 유지 하지만 세트수를 높이게 되면 운동의 강도가 높아집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런 방법으로 운동 강도를 높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니 램 보드의 FST-7 트레이닝이나, 닐 힐의 Y3T 트레이닝법 등 여러 가지 훈련 프로그램을 시험하면서 반복수를 높여 운동을 마쳐봅니다. 볼륨 트레이닝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여주기 때문에 굉장히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3. 휴식시간 줄이기

평소에 세트 사이에 90초 정도의 휴식을 취한다면 이제부터 70초, 60초 정도로 줄여 근육의 회복 시간을 줄여봅니다. 휴식 시간이 짧아지면 젖산, 가수 이온, pH 수치 등이평소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근육의 회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지만 근육에 가하는 스트레스를 더해 운동 강도를 높일 수 있는 테크닉입니다.

 

결론

이 세 가지의 방법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평소 사용하는 중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운동 강도를 높이는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지만 절대로 세 가지 방법을 한 번에 섞어서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운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운동 능률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한 번에 한 가지씩만적용하거나 번갈아가며 운동 프로그램을 계획하세요.




[출처] 중량을 높이지 않고 운동강도 높이는 테크닉 | 작성자 머슬앤피트니스

보디빌딩을 대표하는 운동으로 표현되는 벤치 프레스, 스쿼트, 데드 리프트, 바벨 프레스 등등 프리웨이트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때가 있었지만 요즘은 발달된 머신들과 트레이닝에 대한 연구들 덕분에 머신 운동들이 보디빌더들 사이에서도 점점 대중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근육을 만드는데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보디빌더들이 머신들의 장점을 이해하고 널리 사용한다면 근육을 키우고 싶어 하는 모든 운동인들은 그냥 믿고 따라 해도 되지만 그래도 이해를 하고 따라 하면 더 효과적일 것 같기에 머신 운동들의 장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안전성

대부분의 머신들은 이용자의 안정성을 고려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중량에 깔리거나 고중량 운동 시 다칠 수 있는 상황을 최대한 막아줍니다. 중량 운동을 하는 것 자체가 안정성이 100% 보장될 순 없지만 그래도 일반 프리 웨이트에 비해 훨씬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2. 최대 중량

덤벨이나 바벨 같은 프리 웨이트 운동 시 자세를 잡고 반복 시 발란스를 유지해야 하지만 머신은 정해진 궤적에 따라 그대로 밀거나 당기면 되기 때문에 운동 부위에 더 많은 중량으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컴파운드 운동을 해주기고 굉장히 쉽습니다.

 

3. 강도를 높이는 테크닉

항상 정해진 궤도의 반복에서 벗어나 더 큰 모션 반복이나 자세를 변경하는 등의 변화로 운동 강도를 높여줄 수 있고, 네 게 티브, 드롭 세트, 부분 반복, 포즈 앤 레스트 등 여러 가지 운동 테크닉을 프리 웨이트 운동들에 비해 어렵지 않게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4. 지속적인 긴장감

프리 웨이트에 비해 머신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근육에 지속적인 긴장감을 준다는 것입니다. 프리 웨이트로 하는 덤벨 플라이 같은 경우는 중력의 법칙에 의해서 덤벨을 아래서 위로 올릴 때 중량을 들기 위해 근육을 자극시키지만 덤벨이 어깨쯤 올라와서 두 팔이 맞닿을 정도가 되면은 더 이상 자극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플라이 머신의 경우는 반복을 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한 무게만큼 동일하게 중량이 전달되기 때문에 근육에 지속적인 긴장감을 줄 수 있습니다.

[출처] 머신 트레이닝에 집중해보자! | 작성자 머슬앤피트니스



PROJECT FLEX KOREA #1 – 닐 힐 편

지난 9월 28일, 코리아 그랑프리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212 챔피언 플렉스 루이스와 닐 힐의 트레이닝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과 오후 총 2회로 진행되었고 전체 참가 인원이 50명을 훌쩍 넘는 바람에 플렉스 본인도 한국에서 자신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플렉스와 닐의 상세한 지도 아래 정말 열정적인 분위기였고 그 덕분에 계획되었던 시간을 훨씬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직접 통역을 하면서 저 또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참가 인원이 많았던 관계로 플렉스 그룹과 닐 힐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저는 닐 힐 그룹의 통역을 맡아 진행하게 되었고 그 내용을 아래에 최대한 여과 없이 그대로 전달하여 적겠습니다. 당일 닐 힐의 빠른 진행으로 미처 통역해 드리지 못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시길 바랍니다. (편의상 반말로 적겠습니다)

 


“무게와 근육량은 비례하지 않는다”

여기 있는 사람들 중 가슴 운동을 할 때 어깨가 운동된 적이 있는 사람이 있는가? (대부분 손 올림) 무거운 무게로 운동해야만 커진다고 생각하는 사람? 가슴 운동 시 어깨가 개입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정신적인 문제가 생각보다 큰 부분을 차지한다. 운동 내내 가슴을 쥐어짠다는 생각을 계속해야만 한다. 가슴 근육에서 정신을 놓는 순간 즉시 어깨 근육이 사용되어 버리고 그날 가슴 운동은 말짱 도루묵이 된다. 무거운 중량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반드시 근육 자체에 집중해야만 한다. 가슴 운동을 할 때 어깨가 개입되는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중력. 두 번째, 신체 역학적 구조, 세 번째, 운동 각도이다. 가슴 훈련 시 어쩔 수 없이 어깨 근육이 개입되기는 하지만 이런 여러 가지 요인들을 최소화해야만 한다.

 


“근육은 쥐어 짜야 성장한다”

자, 내가 하는 동작을 따라 해 봐라.(팔을 교차로 모아 가슴 근육을 쥐어짜며)이 자세로 가슴 근육을 최대한 힘껏 수축해보라. 또, 팔을 번갈아가며 바꿔 수축해보라. 어디가 아픈가? 거기 오른쪽, 지금 당신의 표정이 일그러지지 않았다면 제대로 쥐어짜지 않은 것이다. 수축은 굉장히 고통스럽다. 쥐어짜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또한 목표로 하는 근육을 힘껏 쥐어짜는 방법을 터득하면 어떤 중량운동 없이도 근육은 성장한다. 내 경우에 평소에 종아리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편이었다. 하지만 첫 번째로 나갔던 시합을 준비하면서 포즈 연습을 하는 동안 종아리를 그저 힘껏 쥐어짜는 자세만 취했을 뿐인데도 12주 후에 내 종아리는 1.5인치나 굵어져 있었다.

여러분 중, 보디빌딩 시합을 뛰고 난 다음날 온몸이 근육통에 휩싸여 아팠던 경험이 있지 않은가? 무대 위에서 별다른 중량 없이 당신 혼자 힘주고 포즈를 취했을 뿐인데 말이다. 당신이 얼마나 무거운 무게로 운동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강하게 수축하고 쥐어짜느냐에 관한 문제다. 무게는 근육이 들어 올리지만 중량은 뇌가 느낀다. 뇌가 느끼기에 무거운 중량이라면 뇌는 즉시 중추신경에 비상 신호를 주어 근육을 성장시킬 것을 명령한다. “벤치 프레스”라는 명칭은 잘못되었다. “벤치 스퀴즈”가 되어야만 한다. 강하게 쥐어짤수록 근육은 성장한다. 뒤에 설명하겠지만 물론 이완도 정말 중요하다.

 


“항상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하라”

똑같은 무게도 마음먹기따라 전혀 느낌이 달라진다. ‘아 오늘은 컨디션도 좋지 않고 힘도 없어’라고 생각하면서 덤벨을 들어봐라. 기운이 없고 운동은 잘 되지 않으며 무겁기만 하다. 반면에 ‘내가 오늘 전부다 씹어 먹어버리겠어. 다 들어 올리겠다’라고 기합을 넣고 세트에 임한다면 같은 무게인데도 훨씬 더 가볍게 느껴질 것이다. 무게는 항상 거기에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다. 당신만 달라질 뿐이다.

 


“첫 번째 세트에 모든 것을 걸어라”

당신이 만약 첫 번째 가슴 운동으로 인클라인 덤벨 프레스를 선택했다면, 준비운동으로 4세트 정도를 실시해야만한다. 워밍업은 근육뿐만 아니라 관절 사이에 혈액을 공급하고 윤활제 같은 역할을 하게 해주며 당연히 부상 방지의 효과가 있다. 첫 번째 WORKING SET는 반드시 최대 중량, 최대 반복으로 실시해야만 한다.

만약 당신이 100파운드가 인클라인 덤벨 프레스 최대 중량이라면 30파운드로 23~4회, 50파운드로 15~18회, 70파운드로 12회, 80파운드로 8~10회 정도를 실패 지점까지 가지 않고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충분히 중량감이 느껴지겠지만 아직까지 본 세트(working set)가 아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워밍업이다. 절대로 실패 지점까지 가서는 안되고 중량을 들어 올릴 준비를 하는 과정일 뿐이다. 그다음 첫 번째 세트로 100파운드 인클라인 덤벨 프레스를 자신의 능력 120%를 끌어올려 실시한다. 첫 번째 세트에 목숨을 걸고 매 세트마다 실패 지점에 도달하라. 세트를 진행할수록 중량과 반복수는 떨어지겠지만 두려워하지 마라.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하다. 세트 사이의 휴식시간을 굳이 정해놓을 필요는 없다. 다음 세트에 최선을 다해 마칠 수 있는 마음가짐이 들 때까지기다려라. 다시 한번 말하지만 무게는 변하지 않는다. 거기에 그냥 그대로 있다. 그것을 가볍게 들어 올리느냐 무겁게 들어 올리느냐 하는 것은 당신의 마음 가짐에 관한 문제이다. 들어가기 전에 머릿속으로 ‘저걸 가볍게 들어 올려버릴 거야!’ 하는 마음가짐으로 해라.

 


“REST PAUSE”

먼저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은 운동하는 내내 절대로 파트너의 보조를 받지 않는 것이다. 처음에 덤벨을 들어 올려주고, 바벨을 시작 위치까지 들어주는 것만이보조자의 역할이다.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목표한 반복수를 완료해야만 한다. 내가 플렉스에게 철저하게 강조하고 실행시키는 운동 원칙이 있다. 바로 Rest Pause(정지 휴식) 훈련 방법이다. 설명하자면 몇 회를 반복하다가 실패 지점이 올 것 같을 때 정지해서 잠깐 쉬어준다. 그리고 다시 몇 회를 하다가 정지해서 휴식을 반복하는 방법인데 보조자 없이 훈련 강도와 질을 높이는 아주 효율적인 트레이닝이다.

해머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를 하는 경우 세트당 목표 반복수가 15회라고 가정하자. 한 번에 9회 정도 최대로 반복할 수 있는 무게로 15회를 반복한다. 불가능해 보이지만 Rest Pause 방식으로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8회 정도를 반복하면 다음 반복이나 그다음 반복에서 근육 실패 지점이 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여기서 팔을 뻗은 상태로 5-15초 정도 쉰다. 다시 4회 정도 반복하고 쉬어준다. 다시 2회를 반복하고 쉬고, 다시 1-2회 정도를 반복한다. 총 15회를 반복하는 것이다. 더 가능하다면 계속 밀고 나가도 좋다. 이 훈련법으로 매 세트마다 끝까지 반복해야 하고 마지막에는 결국 실패 지점을 맛보아야 한다. 이것이 레스트 포즈이다.

한 가지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가슴 운동 시 절대로 동작의 하위(시작) 부분에서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아래에서 정지했다가 미는 동작을 할 때 어깨가 많이 개입된다. 밑에서 멈추었다가 미는 동작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러면 그날 가슴 운동은 실패한 것이다. 그리고 등 운동의 경우는 당긴 상태로 Rest Pause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팔을 편 상태에서 정지 휴식을 취하면 된다.



[출처] PROJECT FLEX KOREA #1 – 닐 힐의 트레이닝 | 작성자 머슬앤피트니스


수많은 운동 중 보디빌딩은 아마도 가장 개인적인 운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혼자 하는 운동이지만 트레이닝 파트너 혹은 전담 트레이너가 있다면 보조를 통해서 강제 반복을 해줌으로써 운동의 강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강제 반복이란 스스로 더 이상 반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조를 받아 최대한 근력을 밀어붙여 더 자극을 주는 운동 테크닉이지만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본인의 힘으로 중량을 더 이상 들지 못할 때 보조자가 거들어줌으로써 중량의 저항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실 강제 반복이라는 말보다는 반저항 반복이라는 말이 더 알맞은 용어일 수도 있습니다.

 


강제 반복은 언제 할까?

올바른 보조는 운동의 강도를 극대화시켜주는 역할을 하지만 잘못된 보조는 오히려 운동의 분위기와 느낌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경험이 있는 파트너나 주위 사람에게 보조를 요청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벤치 프레스를 할 때 가슴 근육이 아직 지치지 않은 상태에서 스스로 충분히 반복을 할 수 있는데 보조자가 거들어준다면 오히려 혼자 운동할 때 보다 운동 강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강제 반복은 근육이 완전히 지쳤을 때 보조를 받아 힘들게 3-4회 정도 반복할 수 있을 정도로 세트를 마칩니다.

 


강제 반복이 필요 없는 운동?

치팅과 강제 반복이 모든 운동에 필요한 건 아닙니다. 데드 리프트, 바벨 로우, 런지 같은 보조자가 도와주기 어려운 운동들은 보조 자세를 만들어 강제 반복을 도움받기보다는 스스로 운동 강도를 높이는 편이 낫습니다. 하지만 벤치 프레스나 플라이 같은 운동들은 강제 반복을 위한 보조 자세를 만들기가 쉽기 때문에 강제 반복에 적합한 운동입니다. 벤치 프레스나 플라이뿐만 아니라 스쿼트나 레그 프레스, 랫 풀다운 등 강제 반복이 가능한 운동들이 많이 있습니다.

 

강제 반복의 장점

고강도 훈련: 파트너의 작은 도움만으로도 근육 섬유를 최대한 끌어내 근육 실패 지점까지 운동 강도를 끌어올릴수 있습니다.

안전한 훈련: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중량을 더 들어낼 수 없을 때 보조자가 도와주기 때문에 벤치 프레스나 스쿼트 시 중량에 깔리거나 하는 등의 부상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보조자가 있음으로써 중량의 압박에 대한 불안감을 벗어나게 되므로 안전하게 실패 지점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강제 반복의 단점

컨트롤 저하: 보조자에 너무 많이 기댄다면 운동 강도의 저하와 함께 근육의 성장도 정체됩니다. 운동 강도는 스스로 높여야 하며 보조자는 말 그대로 보조를 하기 위한 목적이어야 합니다. 평소와 같은 중량으로 운동을 하면서 더 이상 들지 못할 때 보조자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지나친 자신감: 보조자가 있어 안심하고 평소보다 훨씬 많은 중량으로 운동을 하게 되면 그 순간부터는 운동이 아닌 노동이 됩니다. 보조자가 힘들 정도로 중량을 선택해선 안됩니다. 평소 어렵게 해내는 중량에서 보조자의 약간의 도움으로 운동을 마치는 정도의 보조가 되어야 합니다.





[출처] 강제 반복이 필요한 시점 | 작성자 머슬앤피트니스

웨이트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할 때 떠오르는 고민 중의하나는 유산소 운동을 웨이트 전과 후 중 언제 하는 것이좋을까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시에는 웨이트를 마친 후 유산소 운동을 해줌으로써 지방 연소를 추가적으로 이끌어내 지면 웨이트를 시작하기 전에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분명한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유산소 운동을 웨이트 먼저 하게 되면 웨이트를 마친 직후 체력이 고갈된 상태처럼 힘들게 되지 않고 에너지가 있는 충분한 상태라서 상쾌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 한 유산소 운동을 먼저 하게 되면 지방의 칼로리를 연소시키면서 아나볼릭 호르몬이 분비가 된다고 합니다. 실제 실험 결과 웨이트전 유산소 운동을 먼저 한 그룹의 테스토스테론과 근육 성장 호르몬 인자인 IGF-1을 생성시키는 IGFBP-3 호르몬이 더 많이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처럼 유산소 운동을 먼저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게 된다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마친 직후 단백질을 보충하게 된다면 신체는 최적의 아나볼릭 윈도 상태이기 웨이트만 한 후 단백질 섭취를 할 때보다 근육 합성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결론: 유산소 운동을 먼저 시작하라

웨이트 트레이닝에 지장을 주지 않을 강도와 30분 이하로 웨이트 트레이닝 전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더라도 테스토스테론과 IGFBP-3 수치가 상승하여 웨이트 트레이닝을 마친 직후 아나볼릭 윈도 상태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방식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직후 별도의 시간 계산 없이 아나볼릭 윈도 상태에서 단백질 섭취를 해줌으로써 신체를 동화 상태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출처] 아나볼릭 윈도우를 위한 유산소 운동 | 작성자 머슬앤피트니스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엘리트 보디빌더 마이크 멘쪄의 고강도 트레이닝은 그 당시에 혁명적이었습니다. 아널드와 프랑코 콜롬부 등의 선수들과 동시대를 살아왔지만 기존 선수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HIT 트레이닝법은 훗날 미스터 올림피아 도리안 예이츠의 HIT 트레이닝법의 모태가 되기도 했습니다. 헤비 듀티 트레이닝이라고도 불리는 마이크 멘쪄의 HIT (High Intensity Training) 트레이닝은 중량을 높이고 반복수를 낮추면서 운동을 짧게 끝내는 방식의 헤비 듀티 트레이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HIT 트레이닝을 처음 만든 사람은 마이크 멘쪄가 아닌 아더 존스란 사람입니다. 마이크 멘쪄는 1970년대 초 10대들이 출전하는 미스터 아메리카 Teen 대회에 출전하였고 그 해 우승자인 케이시로부터 그의 스승인 아더 존스를 소개받게 됩니다. 이후 둘은 함께 트레이닝을 하게 되면서 결국엔 1976년 미스터 아메리카를 우승하면서 HIT 트레이닝 법이 꽤나 효과적이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아더 존스의 HIT 트레이닝은 한 가지 운동당 1세트 20회 반복으로 훈련을 하는 반면 멘쪄는 한 가지 운동을 똑같이 1세트를 하되 중량을 훨씬 높이고 반복수를 6-9회 정도로 낮추면서 강제 반복, 네 게 티브 반복, 반복중 정지하는 등의 테크닉을 하면서 운동 강도를 더 높여 매 세트마다 근육의 실패 지점까지 몰아붙여 훈련했습니다. 운동 중 지쳐 스스로 반복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될 때에도 끝까지 밀어붙여주는 파트너가 필수적이었고 대부분 그 역할은 동생인 레이 멘쪄가 맡았습니다. 일반적인 트레이닝이라면 종목당 한 세트만으로 어떻게 끝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한 세트만으로도 충분히 운동이 될 만큼 상상 이상의 강도로 트레이닝을 했기 때문에 여러 세트 이상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1979년 27살의 프로 보디빌더 마이크 멘쪄는 팔, 어깨, 하체의 발달과 강도 등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것 없는 모습으로 경쟁자들을 압도하였고 대회의 헤비급 우승을 거머쥐고 다니면서 미스터 올림피아의 후계자로 확실시되는듯했습니다. 그의 인기가 치솟자 각종 세미나와 찬조 등이 넘쳐났고 마이크 멘쪄의 헤비 듀티 트레이닝법을 알리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보디빌더들이 마이 큰 멘쪄를 쫒아 고중량 저반복의 HIT 트레이닝을 시도하였으나 대부분 다시 예전의 하이 볼륨 트레이닝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만큼 마이크 멘쪄의 HIT 헤비 듀티 트레이닝은 강도를 높이기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1980년 미스터 올림피아 당시 몇 년 전까지 최고의 보디빌더이자 슈퍼스타인 아놀드 슈월츠제네거가 컴백을 하면서 샨 도우 트로피를 거머쥐었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기도 했습니다. 미스터 올림피아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이자 반란을 꿈꿨던 멘쪄는 5위로 주저앉자 이에 크게 상심하고 보디빌더로서의 은퇴를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비록 은퇴를 하였지만 꾸준한 트레이닝을 이어갔던 멘쪄는 무대에서 끝내 더 이상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2001년 49세의 나이로 고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멘쪄의 HIT 헤비 듀티 트레이닝 철학은 도리안 예이츠를 비롯한 많은 하드코어 보디빌더들의 트레이닝 초석으로 남아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헤비 듀티 트레이닝의 기본

-최대 반복을 6-9회 사이로 실패 지점까지 하라.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라.

-실패 지점 이후론 강제 반복과 네게티브를 해준다.

-반복사이 절정의 지점에서 잠깐 멈춰주는 방법으로 강도를 높인다.

-2~3일 주기로 운동 부위의 휴식을 갖는다.



[출처] 마이크 멘쪄의 헤비 듀티 트레이닝 | 작성자 머슬앤피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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