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라 뛰어라

쿠퍼 연구소가 발표한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달리기를 하면 조기 사망할 위험이 40% 감소한다고 한다. 흡연, 음주를 하거나 고혈압, 과체중 같은 문제가 있어도 효과는 똑같았다. 달리기를 해서 증가시킬 수 있는 최대 수명은 약 3년이었고, 주당 4시간 이상 달린 시점부터는 효과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았다. 다른 운동도 장수에 도움은 되지만 달리기만큼은 아니었다. 자전거 타기, 걷기 같은 운동은 조기 사망 위험을 12% 낮췄다.

 

HIIT 전담반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은 최근 청년과 노년 피험자를 대상으로 12주 동안 HIIT와 웨이트트레이닝, 복합 트레이닝의 효과를 비교한 끝에 HIIT가 특정한 유형의 세포 노화를 역전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HIIT를 실시한 노인 피험자는 근육 매스가 증가했고, 운동을 하기만 하면 운동의 유형과 상관없이 제지방 체중이 증가하고 인슐린 감수성도 개선됐다.

 

뼈를 튼튼히

미주리대학교 연구진은 중량을 사용한 운동이나 맨몸 운동을 장기간 실시하면 몸에 변화가 일어나서 뼈의 형성이 촉진되고 골 밀도가 높아진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연구진은 골량이 부족한 25~60세 남성을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한 그룹은 중량을 사용해 스쿼트, 런지 같은 운동을 실시했고, 다른 그룹은 외발 점프, 양발 점프 같은 운동을 했다. 12개월이 지난 후 확인해 보니 뼈의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인 스클레로스틴 수치는 두 그룹 모두 낮아졌고, 뼈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IGF-1 수치는 높아졌다.

[출처] 건강을 위해 달려라 | 작성자 머슬앤피트니스


+ Recent posts